여수엑스포역1 낭만의 섬 낭도 둘레길 트레킹으로 힐링해요 4월 초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 꽃놀이 겸 대학 동창 모임을 여수에서 하게 됐어요. 광주에서 여수로 갈 때 국도를 쭉 타고 가면서 꽃구경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그날 하루동안 본 벚꽃이 내 일생에 본 벚꽃 절반은 된 것 같아요. 날도 좋고, 꽃도 이쁘고, 좋은 사람들과 화사한 봄날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어요. 여수는 작년 여름에 여행가서 반했던 도시인데 그때는 주로 시내 쪽 유명한 곳으로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조용한 힐링여행으로 컨셉으로 잡았어요. 둘쨋날 여수에서 사는 지인 추천으로 요즘 뜨고 있는 낭도라는 섬을 갔어요. 섬 전체를 트레킹하는 시간은 여유있는 걸음으로 약 1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구요, 트레킹 도중 각 포인트 마다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중간 중간 오르막도 있지만 .. 2024.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