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용광로에 넣어 실험을 한 미국의 유튜버 채널 "제리릭에브리씽"에 대한 내용과 갤럭시 S 울트라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공시지원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를 용광로에 넣으면?
삼성전자의 최상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기는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한 S시리즈 최초의 모델로, 내구성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이 티타늄은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 15 시리즈에 적용한 소재로, 기기의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은 약 1100℃의 용광로에 집어넣어 내구성을 확인하는 실험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용광로 속에서 불이 붙어 활활 타는 모습을 보인 프레임은 끝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판 등은 모두 녹아 없어졌으나 티타늄 프레임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갤럭시 S24울트라의 기능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에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도 Circle to Search, Live Translate, Chat Assist, 그리고 Generative AI 사진 편집 도구 등이 주목할 만한 기능입니다. 또한 티타늄 디자인이 더욱 강력해졌으며, 평평하고 밝은 디스플레이, 최신 Snapdragon 8 Gen 3 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티타늄 프레임은 낙하나 긁힘으로부터 더욱 잘 보호되며, 디스플레이의 베젤과 카메라도 얇아졌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통·번역, 이미지 수정, 음성 녹음 요약, 문서 작성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13가지 언어를 지원합니다. 이 모델은 티타늄 프레임과 혁신적인 AI 기능을 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핸드폰 공시지원 상향 조정?
요즘 핸드폰 공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통신사들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일주일 만에 또 올렸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이미 결정된 지원금을 짧은 시간 내에 상향 조정하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세군데 주요 통신사의 공시지원금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 최대 48만 9,000원
KT: 최대 48만 원
LG유플러스: 최대 50만 원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미 2일에 공시지원금을 19만 4,000∼45만 원으로 올렸는데, 이날 최고 5만 원을 더 올려 23만 4,000∼50만 원으로 다른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차이만으로도 가입자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시지원금 인상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통신사들은 공시지원금이 올랐어도 같은 기간(24개월) 기준으로 보면 선택 약정 요금제 이상의 혜택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선택 약정은 공시지원에 따른 기기 할인을 받지 않는 대신 매월 요금 25% 할인을 보장받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공시지원금 인상 경쟁은 정부의 요청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상대로 단말기 가격 인하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신 단말기의 가격을 떨어트리는 것이 정부의 목표로 하는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새로운 기능들 중 동시통역, 사진 편집, 요약 기능이 맘에 드네요. 핸드폰의 기술이 날로 발전하니 최신 폰일수록 기능이 좋아지는 건 당연하지만 주머니 사정상 모두 가질 수 없어 아쉽네요. 그러나 폰이 고장 났거나 오래되신 분들은 공시지원금도 올랐으니 교체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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